2024년 연말끼고, 일본의 대표 휴양지 오키나와(Okinawa)로 3박 4일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도쿄나 오사카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남국 분위기와 맑고 푸른 바다, 맛있는 먹거리, 그리고 버스투어로 즐기는 1일 투어 코스까지, 지금까지 다녀온 일본 여행 중 가장 힐링된 여행이었습니다.1일차 - 나하 공항 도착 & 국제거리 산책인천에서 출발해 약 2시간 반 만에 나하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입국 수속 후, 공항 근처에서 렌트카를 픽업하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렌트카 자유여행으로 계획했기 때문에 일정에 제약이 없어 훨씬 여유롭고 편했습니다.숙소는 국제거리(코쿠사이도리) 근처 호텔로 예약했고, 도착 후에는 거리를 따라 산책하며 오키나와 전통 상점과 맛집을 둘러보았습니다. 첫날 저녁은 인기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