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5년 5월 17일
✈ 출발부터 도착까지: 보라카이 가는 길
이번 여행은 인천에서 필리핀 카티클란(Caticlan) 공항을 경유해 보라카이로 향했습니다. 마닐라에서 환승 후 카티클란 공항에 도착했고, 이후 트라이시클과 보트를 타고 숙소에 도착했어요. 이동 시간은 총 약 7시간 정도였지만, 섬에 도착하자마자 바다를 보는 순간 피로가 싹 풀렸습니다.
🏝 화이트 비치, 이래서 사람들이 감탄하는구나!
보라카이의 대표 명소 화이트 비치는 정말 이름 그대로 하얗고 고운 모래로 가득했습니다. 낮에는 물놀이와 일광욕, 밤에는 노을과 해변 공연으로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었어요. 특히 석양이 질 때 해변에 앉아 마시는 코코넛 음료 한 잔은 그야말로 영화 같았습니다.
🍴 보라카이 맛집 탐방: 현지에서 먹은 최고의 음식
1. Jonah's Mango Shake
망고 쉐이크는 꼭 드세요! 디몰 근처의 조나스 쉐이크는 진하고 달콤해서 하루에 두 번 먹었습니다.
2. I Love Backyard BBQ
현지식 BBQ와 함께 밥을 곁들여 먹는 식당인데, 고기 양도 많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추천해요. 디몰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아요.
3. SpiceBird
매콤한 소스를 곁들인 치킨 플래터 전문점으로, SNS에서도 유명한 곳이에요. 약간 매콤한 맛이 입맛을 살려줍니다.
🌊 해양 스포츠 체험: 패러세일링과 씨워커
보라카이에 왔다면 패러세일링은 꼭 해봐야 합니다! 바다 위를 나는 기분은 짜릿 그 자체였습니다. 물속에서 호흡하며 바다 속을 걷는 듯한 씨워커(Sea Walker)도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모든 액티비티는 화이트 비치 주변에서 쉽게 예약할 수 있고, 안전장비도 잘 갖춰져 있어 걱정 없이 즐겼습니다.
🧳 여행 팁 & 후기 총정리
- ✔️ 자외선 차단제 필수: 햇빛이 강해서 하루만에 피부가 타요.
- ✔️ 현지 유심은 공항보다 보라카이 내에서 구매가 저렴하고 연결도 안정적입니다.
- ✔️ 트라이시클은 꼭 가격 협상 후 탑승하세요. 기본 요금은 약 100페소부터 시작.
- ✔️ 환전은 마닐라보다는 보라카이 디몰 인근이 더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라카이는 힐링과 액티비티를 모두 만족시켜주는 천국 같은 섬이었습니다. 특히 커플, 친구 여행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휴식과 재미를 동시에 원하신다면 강력히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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